출처 https://www.keco.or.kr/kr/business/resource/contentsid/1564/index.do

위에 표시된 제품들은 모두 열가소성 플라스틱입니다. 열가소성이란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지고 온도가 충분해지면 액체처럼 녹는 플라스틱을 말하는데요, 이 때 냉각 시 다시 고체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고, 주제로 삼은 LDPE 외에 PVC(폴리염화비닐),PVDC(폴리염화비닐라덴), PS(폴리스티렌),PP(폴리프로필렌)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열을 가하면 단단해지고 타버리는 성질의 플라스틱은 열경화성 플라스틱이라 하는데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재활용 가능한 열경화성 플라스틱 또한 IBM 등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데로 잠시 샜는데, 보통 초고분자량 PE 즉 (UHMWPE, ultra-high-molecular-weight polyethylene)같은 경우는 분자량 백만 이상을 가지는 특수 PE로, 초고분자량에 의해 내마모성, 내화학성이 우수합니다. 그에따라 베어링, 기어 등의 기계부품, 인공관절, 방탄 조끼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반대로 밀도가 낮은 초저밀도 PE (VLDPE, very low-density polyethylene)도 존재하는데 보통 튜브, 냉동 식품 포장재, 신축성 필름에 사용됩니다.

고밀도 PE (HDPE, high-density polyethylene)은 선형구조를 가지고 밀도 기준 0.941 이상입니다. 생산과정에서 낮은 가지화도를 가지도록 중합해 밀도가 높고, 사슬간의 인력이 강하여 높은 인장강도를 지닙니다. 따라서 대표적으로 우유, 세제등의 보관용기, 쓰레기 봉투, 집기류보관함, 배수관 등에 사용됩니다.

흔하게 우리가 쓰는 저밀도 PE(LDPE)는 높은 가지화도에 따른 사슬간에 쌓임 정도가 낮아 밀도가 낮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연성이 높은데 당겨지면서 비닐 사이사이 틈이 메워진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특징등으로 인해 비닐 포장재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지퍼백, 롤비닐, HDPE 대비 높은 강도를 요구하지 않는 용기, 구부림이 요구되는 제품(수도 호스, 용기 뚜껑) 등에 쓰이고 발포제와 가공하여 가전제품 포장의 충격방지 폼으로도 사용합니다.

선형 저밀도 PE (LLDPE, 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은 LDPE에 대비하여 높은 인장 강도, 내충격도 및 내파괴도가 우수합니다. LDPE 대비 얇은 두께에서 우수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어, 가방, 시트의 코팅으로 사용하며, 전선 외장, 장난감, 뚜껑, 용기, 파이프, 농업용 필름, 식품 포장 필름에 널리 쓰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inpaininvain/222231766629

밀도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만 위에 MDPE같은 경우에는 외부충격에 대한 강도는 HDPE보다는 떨어지지만 응력 균열에 대한 민감도 즉 인장 강도보다 작은 인장 응력에 의해 재료의 표면 또는 내부에 생기는 균열.

간단히 이야기 해보면 풍화에 대한 내성이 비교적 HDPE보다 뛰어나 파이프로 연결된 해상 부표 같은 것에 사용되는 것에 이점을 가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안나온 것 중 XLPE같은 경우 가교폴리에틸렌이라고도 불리며, 기존의 폴리에틸렌의 내열성과 기계적 성능을 발전시킨 소재로 내열성 그리고 전기 저항이 뛰어나 전력케이블을 감싸는 재질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용처 별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면 HDPE는 일반 플라스틱 물병, 케찹병, 탄산수병, 일반 비닐봉지, LDPE는 비닐봉투, 농업용필름, 식품봉지 등으로 사용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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